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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협상 녹취록 압수 엇갈린 주장 내용은?

by 부자되자대학생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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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손 감독과 코치진들이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취재를 종합하면 손 감독과 A 코치, B 코치 등 3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19일 아동 C군 측이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A 코치가 C군의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고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알아보세요.

 

 

 

피해자 C군 주장내용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이었던 지난 3월 7∼12일 훈련 중 실수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들은 것을 비롯해 경기는 물론 기본기 훈련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욕을 들었다는 내용이 진술에 포함됐다.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함께 사는 숙소에서 B 코치에 의해 엉덩이와 종아리를 여러 차례 맞았고, 구레나룻을 잡아당기거나 머리 부위를 맞았다는 주장도 진술서에 담겼다. C군의 아버지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내 자식이 맞았다는 데 실망감이 컸고, 아들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생각하면 화가 나고, 이런 사례가 더는 나오면 안 된다는 생각에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웅정 감독 주장내용


 

"최근 아카데미 훈련 도중 거친 표현과 체력 훈련 중 이뤄진 체벌에 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손 감독은 "다만 고소인의 주장 사실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컨대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것을 하지 않았다고 할 생각도 없고,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할 생각 또한 없다"며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을 반성하고,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훈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또 다른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bVihLNXKU

 

 

5억을 달라네요 ㅋㅋㅋ 이건 너무합니다.

 

서로의 입장이 너무나도 확실한만큼 법적공방을 피하긴 어려워보입니다. 검찰로 사건이 송치됐으니 담당검사 배정 후, 앞으로 공판결과가 나오려면 3달은 걸리겠네요. 좋은 합의와 해결이 됐으면 합니다. 저도 예체능을 전공했지만, 예체능은 다른 전공에 비해 엄격한 지도가 필요하긴 합니다. 공부와 달리 말로만 설명할 순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엄격지도는 필요하지만 그 방법이 체벌이 되어선 안되겠죠. 그 경계를 지도자로서 지키기 참 어렵습니다.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손웅정 감독의 이미지는 현재 한국에서 최상이니까요. 자세한 상황이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