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감독인 클린스만과 아시안컵 탈락이라는 쓴 고배를 마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21일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예선 2차전을 통하여 분위기 반등과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가장 화제는 이강인의 발탁여부와 이승우,주민규의 선발여부 였는데요. 아쉽게도 이승우 선수는 발탁되지 못하고 주민규 선수만 발탁되었습니다. 33세의 노장 나이로 발탁된 주민규 선수가 황의조 선수의 빈자리를 메꿔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오는 21일 태국과의 예선경기를 쿠팡플레이로 무료로 보실 분은 아래를 통해 이동하시면 쉽게 보실 수 있으니 관심갖고 오늘 글에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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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A대표팀, 3월 월드컵 2차 예선 소집명단
이번 3월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소집명단은 위와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 2연전은 지난달 황선홍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A대표팀 임시감독으로 선임된 후 첫 공식전이네요. 지난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등 주축 멤버들이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림픽에서 황선홍 감독과 함께 활약했던 백승호(버밍엄), 엄원상(울산HD)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으며, 정호연(광주FC)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이밖에 주민규와 이명재(이상 울산HD)도 처음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네요.
눈에 띄는 점은 마이클 킴으로 유명한 가장 왼쪽의 김영민 수석코치, 벤투 감독 지휘아래 한국 국가대표팀을 카타르월드컵 16강을 이끄는데 큰 공을 세운 코치이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에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돌연 대표팀을 사퇴했다. 당시에는 클린스만과의 불화라는 말이 많이 돌긴했는데 다행인건 이번 황선홍 호에 함께 참여했다. 마이클 킴 코치가 이번 돌아오는 대표팀의 경기에 어떤 활력을 불어줄지 기대가 된다.
한국 VS 태국 경기 일정 및 이강인과 황선홍
오는 대한민국과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의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4.03.21 (목) 20:00에 서울월드컵 상암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랜만에 팀의 주축선수들이 전부모이는 만큼, 좋은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의 경우 현재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있고 이강인 선수 또한 최근에 UCL에서 음바페의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이강인 때문에 일어난 선수단의 불화를 팀 내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시 화합할지 기대가 되며 걱정도 되네요.
모두가 한입모아 말하다시피, 가장 큰 문제는 축협이죠. 모든 스포츠든 늘 거론되는 것은 협회인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협회는 선수를 감싸주고 안아줘야합니다.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이 욕을 먹는 이유는 하나죠. 국민들은 선수들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살려고 선수들을 방패막으로 쓰는 축구협회 때문에 화난 것이죠.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북중미 예선은 대표팀 분위기를 반등시키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기입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대승으로서 대표팀 분위기가 올라오고 고조되는 분위기로 형성됐으면 좋겠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어깨가 무겁겠네요. 대중들이 보기엔 축협이 방패막으로 황선홍 감독을 세운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 둘이 화해를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대표팀에는 불화와 분노의 기운이 드는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끝내주는 남자" 손흥민, 미친 결정력
이번시즌 손흥민 선수는 그야말로 종횡무진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아스톤빌라와의 4위 싸움에서 1골 2도움으로 그야말로 경기 최우수 선수로서의 활약과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손흥민 선수가 차출거부하고 토트넘에서만 행복축구 했으면 좋겠네요.. 손흥민 선수는 차출거부하더라도 뭐라고 할 국민들 절대 없을 겁니다. 그만큼 희생과 열정의 대명사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이강인선수가 뽑혔지만, 이번 예선경기에서는 반성의 차원에서 출전이 아닌 벤치에서 지켜보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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